디자인본은 20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것 그리고 좋은 것을 디자인한다, 만든다'는 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지bourne.는 사용자에게 맞춰진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여러 경험을 통해 다져졌습니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으로 형성된 직업적 소신 그리고 '집을 짓다'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메세지, 100세 노인의 지게 지팡이에서 느껴지는 감촉 등이 그러함을 말해줍니다. 누군가에게 꼭 맞는 즉물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것은 그에게 자아에 대한 만족감을 또 다시 느끼게 해주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디자인본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디자인본은 고객과의 소통으로 중요한 시작을 합니다.
주거 혹은 상업공간의 인테리어를 의뢰하시는 모든 분들은 저희의 초기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계십니다. 충분한 대화와 생각의 교류를 통한 계획은 어느덧 오랜 시간 속에서도 변함이 없는 주거공간이나 영업 전략의 차별화와 같은 궁극적인 목적지bourne.에 다다르게 됩니다. 때문에 생각하시는 공사 기간을 몇 달 앞두시고 미리 디자인본을 만나시면 더욱 좋으실 겁니다.
공사금액이라는 현실적인 감각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선뜻 업체 결정이 어려운 분들은 먼저 다른 업체의 상담을 받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평당 얼마'라는 화법과는 다른, 그리고 예산의 한계 bourne. 안에서도 현실적인 가능성을 두고 최대한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디자인본의 노력과 근성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저와 플래너, 클라이언트와 서비스 제공자라는 관계의 경계 bourne.를 넘나들고 대세, 트랜드, 정해진 디자인 어법의 한계 bourne.를 벗어나려는 시도로 디자인본은 성장해 나아갑니다.
디자인본과 함께 만들어 가보시기 바랍니다.